소통하는 법 배우기

사람은 같이 있어야 한다는데.. 人이라는 글자도 서로 기대고 있는 모양이라고 그러지 않았던가.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요즘 제대로 사람답지 못하게(?) 살고 있지 않나한다.

옛날엔 안 그랬던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부담되고 힘들어지고는 했던거 같다. 옛날부터 계속 만나던 사람들만이 편해서 연락을 해도 아주 한정적인 그룹 내의 사람들에게만 연락을 하게 되는 듯. 그나마도 제대로 연락을 안 하고 말이지.
덕분에 현재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뭔가 내면에 큰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오해 하고 있을지도.. 음.. 정말 무서운 건 그게 오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거다.-_- 암튼 지금의 내 상태는 정말 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그러니까.. 제동등 한 쪽과 헤드라이트 한 쪽이 나간 자동차 정도..? 음.. 표현하기 힘드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 가운데서 내가 사람과 나누는 대화라고는 나 자신과의 대화가 거의 70~80% 정도 될 거다. 성격자체가 은근히 사람을 많이 만나줘야 하는 타입인데... 물을 못 만나서 말라가는 나무같구나. 헐헐

써 놓고 보니 자랑도 아닌데 왜 이런 글을 쓰는거야 -_-

by XmasTree | 2008/11/06 23:58 | 트랙백 | 덧글(0)

이놈의 모기님들

추석이 엊그제인데 이놈들은 왜 이리도 날아다니는지.
하루빨리 날씨가 선선해져서 이 생물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ㅠㅠ
얼마전 살풋 가을냄새가 나는가 했는데 며칠 지나니 다시 여름모드네. 하늘은 제법 높아진 것처럼 보이던데..
빨리 나로 하여금 긴팔 옷을 입게 만들라.

by XmasTree | 2008/09/16 23:41 | 트랙백 | 덧글(0)

이른아침바다



이른 아침의 해운대. featured by '생각하는 사람'

by XmasTree | 2008/09/15 22:58 | 트랙백 | 덧글(2)

해운대, 메가박스, 20세기소년

어젯밤 친구 두 녀석과 함께 영화를 봤다. 이십세기소년..
원작인 만화는 완결 거의 직전까지 봤던 걸로 기억한다. 결말은 보지못해서 누가 친구인지 지구는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ㅋ 등은 모르겠고.
첨부터 이거 보려고 간건 아니고, 워낙 볼게 없어서 맘마미아 정도로 할까 하다가 친구녀석이 이거 꼭 보자 그래서 같이 보게 되었다. 어제가 개봉일인줄도 몰랐음..
3부작으로 만든다카던데 1부부터 러닝타임이 제법 길더라. 막차 타고 집에 갈 요량으로 9시 20분 영화로 끊었는데 마치고 나오니 거진 열두시.. 덕분에 날밤 샜다는.
원작을 그대로.. 말 그대로 그대~로 옮긴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엔딩크레딧때 나오는 켄지의 노래는 사뭇 비장했다. 소년들의 어린시절은 일본의 70년대였고 내 어린시절은 한국의 90년대였지만 유년기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데에는 그런 차이점은 중요하지 않더라. 

by XmasTree | 2008/09/12 20:27 | 트랙백 | 덧글(0)

뭐랄까 지금의 내 삶은..

무위에 가깝다. 대학 졸업하고 노는 것도 아니고 직장생활도 하고 있는데..
이전만큼 에너제틱하지 못해서 그런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삶이 이렇게 팍팍해서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의미있는 광야생활은 아닌 것 같다.
무섭다..
그저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안에 갇혀 시간 죽이기나 하고 있을뿐..

by XmasTree | 2008/09/10 17:5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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